■ 진행 : 윤재희 앵커 <br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정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어제부터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법사위 상황부터 짚어보면'아수라장', '난장판'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먼저 전체 상황은 어떻게 보셨는지 들어볼까요. <br /> <br />[박성민] <br />아무래도 말씀 주신 대로 여야간에 강대강 대치가 이어졌던 그런 상임위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초미의 관심사였던 조희대 대법원장의 출석과 출석에 이어서 자리를 이석하는 문제, 그리고 이석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어디까지 발언을 할 것인가. 결국 조희대 사법부를 향한 총체적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굉장히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저는 재판 독립을 방패로 삼아서 그리고 여러 가지 사법부의 독립, 삼권분립 이런 것들을 운운하면서 사실상 필요한 답변들은 하지 않고 침묵했던 그런 부분들이 안타까웠던 것 같고요. 의혹이 해소되기보다는 증폭됐던 답답했던 그런 상임위였다고 생각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앞서 잠깐 말씀 드렸지만 여야 간에 갈등이 극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고성과 서로를 향한 비방이 오가는 부분들은 국민들 보시기에도 불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 <br /> <br />어제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송영훈] <br />민주당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열지 말아야 될 문을 열어 젖혔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있었던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는 10.13 대법원장 모욕 사태다, 이렇게 불러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회가 지난 1월 19일에 있었던 서부지법 난입사태로부터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죠. 그 1월 19일 서부지법 난입사태는 우리 사회에서 두 번 다시 발생해야 되지 않아야 될 일입니다. 폭력에 의한 법원 공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제 있었던 대법원장에 대한 국회에서의 그 모욕 사태도 권력에 의한 법원 공격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는 속성이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성난 군중...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408424007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